ETF 양방향투자 잘하고 있는 걸까요?

결과는 나쁘지 않치만  묶이는 잔고는 어찌할꼬!!

 

정말 오랜만에 포스팅을 하는듯 합니다 

무더웠던 여름을 지나

이제 벌써 

시원함을 넘어

쌀쌀함을 느끼고 있는듯합니다

 

요즘은 본업이 쬐끔 바빠져서도 있지만

묶인 잔고들때문에

ETF에 들어갈 자금이 

돈맥경화가 생기는 바람에 

몇달째 못하고 있는데요

그래도 그동안 

꾸준하게 관리하던 파일에서

못다한 리뷰를 해보려합니다 

지난번 포스팅에서

23년 11월까지의 결과 리뷰를 했었는데요

오늘은 23년 12월에서 24년 5월까지 

6개월치 리뷰를 한번에 보여드리려 합니다 

 

23년 12월과

24년 1월은 정말 싼타랠리라기보다는

급변하는 장세가 펼쳐졌었는데요

그래서인지

양방향 ETF의 결과는 꽤 만족스러웠습니다 

회수 기록도 많은것이 바로 증거죠

 

 

표의 중간쯤보면 

뾰족한 막대가 보이시겠지만

연말 마지막날과

연초 첫날에

회수율이 높았었는데요

 

23년 12월은 93만원 수익이었고

24년 1월은 55만원정도 수익이 났더라구요

우와 이정도만 계속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 컸었지만

역시

아무리 리스크를 양분하는 양방향 투자라해도

예측을 벗어나는 일은 

발생하기 나름이더라구요

 

 

 

이게 왠일이래요

저도 표를 정리하면서 확인한거지만

이거 2,3월도 회수횟수가 많은것을 보니 

수익이 꽤 괜찮았던듯 싶네요

 

 

 

2,3월도 보면 손실처리한 부분이 없다보니

거의 매일 수익회수가 있었구요

작게는 몇만원에서 크게는 40만원까지 수익회수가 있었더라구요

 

결과적으로 24년 2월은 80만원 수익

24년 3월은 93만원 정도 수익이 나면서 

역대 가장 좋은 수익이 회수되었던 달인거 같네요

 

역시 양방향 ETF투자의 최적의 조건은

위나 아래 한뱡향으로 방향성을 가지고 움직이는 장세보다는

위 아래로 출렁이는 장세가 

확연하게 높은 수익율 회수가 가능하더라구요

 

 

 

4-5개월 정말 좋은 수익율을 보여주었던 양방향 투자에서

4-5월은 물려있던 마이너스를 털어내는 시기였던듯한데요

아래 그래프에서도 보시면

5월 마지막날에 마이너스를 한번 털어내죠 

결과는 어땠을까요?

 

 

24년 4월은 20만원수익

24년 5월은 마지막날 69만원정도의 마이너스를 털어내면서

최종적으로 5월은 마이너스 35만원을 기록했습니다

결국 2달합산으로 보면

마이너스 15만원의 저조한 양방향 투자 결과가 도출되었는데요

 

선방했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결과적으로보면 

5월의 마이너스를 떨어내지 않고 4개월정도 기다렸다면

아마 좋은 플러스 결과를 냈겠지만

5월에 털어내지 않았다면 

6월부터 자금경색이 더 심해졌을것이라고도 

생각해봅니다

 

요즘들어 자금이 떨어진게 좀 많이 아쉬운데요

요즘은 정말 급락 급등이 

뭐 일상인듯하더라구요

미국장에서 테슬라나 엔비디아가 오르락내리락할때마다

국내장도 코스피 코스닥을 막론하고

출렁출렁하는데

멀리가 날정도인데

이럴때 자금이 있었다면 

최적의 타이밍이었을텐데

너무 아쉬움이 남는 순간이네요

 

어쨌든 또 흘러가는 장속에

일도하고

휴식도 취해야하다보니

맘대로 이루어지지는 않치만

저의 양방향 투자는 조금씩 조금씩 제위치를 찾아가길 바라는 바입니다

 

오늘도 쓸데없는 

넉두리 포스팅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다시한번 말씀드리지만

투자는 예측도 중요하지만

대응을 어떻게 하느냐가 또한 중요하니

다들 성투하시길 기원합니다